중국, 코로나19로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국, 코로나19로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CNN은 Decades 라는 표현을 쓰면서 중국경제가 얼마나 나빠졌는지를 표현을 했습니다. 중국 경제는 2022년에 정부의 자체 목표지보다 낮은 3%성장에 그쳤습니다.

중국, 코로나19로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국, 코로나19로 최악의 3% 경제성장

코로나13 봉쇄와 부동산의 역사적 침체

중국 경제는 2022년에 정부의 자체 목표치보다 훨씬 낮은 3% 성장에 그쳐 거의 반세기 만에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성장은 몇 달 간의 광범위한 코로나19 봉쇄와 부동산 시장의 기록적인 침체에 의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투자 및 신용 확장에 대한 정책 지원으로 인해 2022년 마지막 몇 주 동안 약간의 안정화 징후와 함께 시장 예상보다 약간 나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화요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9% 증가했다. 경제관련 부서들의 여론 조사는 이전에 4분기에 1.8%, 2022년에 2.8%의 성장을 예측했습니다.

중국, 코로나19 실패한 제로코로나 정책

중국의 NBS 국장 강이는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2년 중국 국내 경제는 잦은 코로나19 발병과 극심한 폭염 등 예상치 못한 충격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전국을 봉쇄하고 사람들을 묶어놓은 것이 정말 최악의 경제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수요 위축, 공급 충격, 심리악화 라는 3중고의 고통이 계속 진화하고 환경문제, 그리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무관용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3년간의 규제는 경제에 큰 피해를 입혔고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으며 지방 정부의 재정에 엄청난 압박을 가했습니다.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12월 초에 돌연 진로를 변경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종식시켰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엔데믹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규제 완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주었지만 갑작스러운 조치로 인해 대중은 깜짝 놀랐고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로를 보호해야 했습니다. 정부가 보호해주지 않았어요. 급속한 감염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내로 몰려들고 상점과 식당이 텅 비었습니다. 공장과 기업들도 더 많은 노동자들이 아프기 때문에 문을 닫거나 생산을 줄여야 했습니다.

 

“4분기 데이터는 침체된 기대에 반하는 상승세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렇긴 해도 데이터는 여전히 중국 경제가 힘든 한 해를 우울하게 마무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중국, 코로나19 최악은 끝났다?

지난 화요일의 데이터는 지난 한 달 동안 코로나19의 급증이 경제를 어떻게 혼란에 빠뜨렸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소매 판매는 12월에 1.8% 감소하여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JP모건도 레포트를 발행

JP모건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 차오핑 주(Chaoping Zhu)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돼 집에 머물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주로 경기 침체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1년 내내 소매 판매는 0.2% 감소한 반면 2021년에는 12.5% 성장했습니다.

한편,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1.3%로 둔화되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는 2021년 9.6%에 비해 3.6% 증가했습니다. 

 

중국, 코로나19 급증, 공장과 소비자 시장 강타

그러나 몇 가지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고정자산 투자는 1-12월 기간 동안 5.1% 증가했고 철도, 항만, 통신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기본 인프라 투자는 작년 전체에서 9.4% 증가했습니다. 전기 기계 및 장비 제조에 대한 투자는 같은 기간 동안 42.6%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통화정책 덕분

경제학자들은 성장이 정부의 인프라 투자 추진과 통화정책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Capital Econom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Louise Loo는 "좋은 소식은 2022년 말까지 지원되는 정책 지원이 인프라 투자와 신용 성장의 상대적 회복력에 나타나기 때문에 이제 안정화 조짐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지출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전반적인 경제 성장은 3월부터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4분기는 동이 트기 전 가장 어두운 시기였을 것입니다."라고 Yao는 말했습니다. "12월 데이터 서프라이즈의 일부는 이달 중순까지 이미 감염 정점을 지난 도시의 경제 활동이 바닥을 쳤음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 코로나19 급증, 어떻게 될까?

전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풍토병이 되었지만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러-우전쟁까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경제상황이 되었습니다.

 

과연 중국, 코로나19를 전세계에서 마지막으로 겪고 있는 나라인데 어떻게 대처를 하게 될까요?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